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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늦어지는 남북 합의…6개월째 중단된 ‘JSA 관광’

2019-03-28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공동경비구역 JSA는 비무장화가 완료됐지만, 썰렁합니다. <br> <br>남과 북이 남북군사합의 세부 규칙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판문점 관광이 6개월째 중단됐고,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다은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<br>분단의 상징인 공동경비구역, JSA. <br> <br>지난해 10월 중순까지만 해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. <br> <br>한 달 평균 약 1만 명이 판문점을 찾은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지난해 남북군사합의 이후 관광은 전면 중단됐습니다. <br> <br>JSA 비무장화를 위해 남북이 협의에 들어간 겁니다. <br> <br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 (지난해 11월)] <br>”저희가 그거(연내 자유 왕래)를 목표로 시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그러나 아직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자유왕래를 위한 초소들이 남측과 북측에 만들어졌지만 정작 'JSA 공동근무와 운영 규칙안'에 대한 합의가 늦춰지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[판문점 관광 여행사 관계자] <br>"JSA 투어가 안 되니까 매출 다 날아간 거예요. 안보상품이 안 되니까 관광객들이 안 들어온단 말이에요." <br><br>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"남북과 유엔사령부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, 관광객들의 자유왕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하지만 판문점 관광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업계는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혜진 <br>그래픽 : 윤지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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